사측 산재소송 취하·노조는 현장 복귀
미타결 임금 지급 공장 정상화
임원 집단폭행과 관련 노조원 구속 등으로 극한 대립을 해 온 충남 아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유성기업 노사가 일부 쟁점에 합의해 노조가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7일 유성기업 노사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유성지회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진행해온 전면파업을 최근 풀고 270여 명의 노조원이 근무에 복귀해 지난 3일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유성기업은 보도자료를 내 “노사 신뢰 회복을 위해 회사가 제기했던 산재 요양 취소 총 5건의 소송을 취하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타결 임금도 소급적용해 해당 임금을 선지급함으로써 노사 간 작은 신뢰라도 쌓아 갈 수 있는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성기업의 임금 미타결분은 81억 원(2012년 3월 이후 발생분 )이고, 임금소송분(원금+이자)은 111억7000만 원이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대표자 교섭을 위해 노조 측의 불신을 해소하고 교섭에 임하는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했다”며 “5년 연속적자로 생존위기에 있는 유성기업이 노사 간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주간 연속 2교대 문제로 파업과 직장폐쇄, 조합원 해고, 오너 회장 구속 등이 이어지며 8년여간 갈등을 빚어온 유성기업 노사는 지난해 11월 22일 일부 노조원이 교섭 담당 회사 임원을 집단감금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관련자들이 사법 처리되는 사태까지 빚는 등 극한 대립을 해왔다.
아산=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미타결 임금 지급 공장 정상화
임원 집단폭행과 관련 노조원 구속 등으로 극한 대립을 해 온 충남 아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유성기업 노사가 일부 쟁점에 합의해 노조가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7일 유성기업 노사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유성지회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진행해온 전면파업을 최근 풀고 270여 명의 노조원이 근무에 복귀해 지난 3일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유성기업은 보도자료를 내 “노사 신뢰 회복을 위해 회사가 제기했던 산재 요양 취소 총 5건의 소송을 취하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타결 임금도 소급적용해 해당 임금을 선지급함으로써 노사 간 작은 신뢰라도 쌓아 갈 수 있는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성기업의 임금 미타결분은 81억 원(2012년 3월 이후 발생분 )이고, 임금소송분(원금+이자)은 111억7000만 원이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대표자 교섭을 위해 노조 측의 불신을 해소하고 교섭에 임하는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했다”며 “5년 연속적자로 생존위기에 있는 유성기업이 노사 간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주간 연속 2교대 문제로 파업과 직장폐쇄, 조합원 해고, 오너 회장 구속 등이 이어지며 8년여간 갈등을 빚어온 유성기업 노사는 지난해 11월 22일 일부 노조원이 교섭 담당 회사 임원을 집단감금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관련자들이 사법 처리되는 사태까지 빚는 등 극한 대립을 해왔다.
아산=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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