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후임비서관급 내정
신임 춘추관장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엔 신지연
청와대 신임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전날 비서실장과 수석 2명을 교체한 데 이어 청와대는 후임 비서관급 인선을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복 전 시장, 여 선임기자에 대한 인사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춘추관장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각각 전보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관급에서는 총선 출마 희망자들과 공석인 자리를 중심으로 인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 송인배 정무비서관, 남요원 문화비서관은 총선에 출마할 예정으로 이번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복 전 시장은 재선 아산시장 출신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충남지사 경선에도 출마했다. 지난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아산에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력이 있다.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동우회장을 지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교체로 전대협 출신이 퇴조하고 원조 친문(친문재인)이 전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균형을 맞추는 차원의 인사로 풀이된다.
국정홍보비서관 내정자인 여 선임기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정치부 부장, 국내 부문 편집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홍보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 언론인을 발탁해 홍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국정홍보비서관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그동안 계속 공석이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신임 춘추관장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엔 신지연
청와대 신임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전날 비서실장과 수석 2명을 교체한 데 이어 청와대는 후임 비서관급 인선을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복 전 시장, 여 선임기자에 대한 인사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춘추관장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각각 전보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관급에서는 총선 출마 희망자들과 공석인 자리를 중심으로 인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 송인배 정무비서관, 남요원 문화비서관은 총선에 출마할 예정으로 이번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복 전 시장은 재선 아산시장 출신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충남지사 경선에도 출마했다. 지난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아산에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력이 있다.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동우회장을 지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교체로 전대협 출신이 퇴조하고 원조 친문(친문재인)이 전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균형을 맞추는 차원의 인사로 풀이된다.
국정홍보비서관 내정자인 여 선임기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정치부 부장, 국내 부문 편집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홍보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 언론인을 발탁해 홍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국정홍보비서관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그동안 계속 공석이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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