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구청장 자원순환센터 찾아
청소업체 관계자 등과 대화


서울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이 8일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성산대교 남단에 있는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는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이를 구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선유문화공방에서 예술인들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채 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봉사대, 우리동네 살피미, 통장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청소업체 관계자 등 9명을 만나 대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 쓰레기, 청소, 주차문제 등 주거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정책 제안의 절반 이상이 나올 정도로 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주요 내용은 △쓰레기·청소 등 문제를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청소년 유해 전단물 집중 청소·단속 요청 △외국어 쓰레기 배출 안내문 게시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15일 안에 주민에게 전달한다.

채 구청장은 “민생행정은 구정의 기본으로 주민의 정책 제안과 자발적인 참여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영등포의 주거환경을 탁 트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열린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주민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주민밀착형 구정 운영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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