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사령관에 김운용 대장
정경두(사진) 국방부 장관은 9일 출범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앞으로 지상에서의 모든 연합·합동작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첨단 정보력과 막강한 화력 및 효율적인 지휘체계를 기반으로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를 조기에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작사는 육군 1·3 야전군사령부가 통합된 사령부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용인 지작사 연병장에서 열린 지작사 창설식 훈시문에서 “지작사 창설은 우리 군과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자 국방개혁 2.0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운용(육군 대장·육사 40기) 초대 지작사령관은 “도발 시 망설임 없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부대를 만들겠다”며 “지작사 지휘관의 자리는 권한의 자리가 아니라 영광된 책임의 자리로, 본질에 충실한 군대로 체질과 문화를 개선하고, 전투 임무에 기초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과 박한기 합참의장,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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