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최초의 누드 레스토랑(사진)인 오나튀렐이 개점 15개월 만인 오는 2월 16일 문을 닫는다.

9일 가디언, AFP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오나튀렐의 공동창업자인 스테판 사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미식이 누드와 함께 작용하기를 바랐다”며 “그러나 이제 플러그를 뽑는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창업자인 쌍둥이 동생 마이크도 “충분한 고객이 모이지 않아 문을 닫는다”며 “원대한 도전을 시작했지만 이제 끝낼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문을 열었던 오나튀렐은 입장과 동시에 탈의실로 들어가 옷을 벗어놓고는 식당으로 입장해 누드 상태로 만찬을 즐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음식의 질에 대해서는 다녀간 손님들이 5점 만점에 4.8점을 주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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