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수고로움이 옆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 큰일 하는 것 없다고… 그래서 연말 연초, 시시때때로 배부를 만큼 욕먹고,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그러면서도 항상 긴장이 팽팽한, 그곳.

여의도 국회의사당 한쪽 알림판에 누군가 작은 핀들을 모아 귀여운 하트를 만들었습니다. 보는 순간 절로 입가에 미소가 흐릅니다.

그들의 작은 수고로움이 어쩌면 많은 사람에게 큰 웃음, 미소를 선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새해 이들도 작은 핀 하나를 더해 가슴 따뜻한 웃음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진·글 =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곽성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