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이 주연 배우 장나라와 최진혁의 애정 전선에 불이 붙으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서로의 깊은 상처를 매만지며 마음의 문을 여는 애틋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결과 전국 시청률 14.9%(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장나라)는 엄마의 시신을 찾고 오열하는 천우빈(최진혁)을 안아주며 위로하고, 천우빈은 죽음의 위기에 처한 오써니를 위해 온몸을 내던져 그를 구해냈다.

천우빈은 링거를 맞고 잠이 든 오써니를 지켜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휩싸였다. 그러나 오써니의 얼굴을 만지려다 차마 손댈 수 없어 주먹을 쥐어버린 천우빈이 나가려는 순간, 오써니가 천우빈의 손을 와락 잡았던 것. 깜짝 놀란 천우빈이 오써니를 쳐다보자 눈물을 글썽이던 오써니는 천우빈에게 “나 무서워요… 가지 말아요”라며 눈물을 주르륵 흘렸고, 천우빈은 그런 오써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고 답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한 기류가 흐르며 화제성을 높여가고 있는 ‘황후의 품격’ 31, 32회분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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