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국가인 로마 바티칸에서 공식 스포츠 경기단이 탄생했다. 교황청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약 60명으로 구성된 육상팀을 창설해 향후 국제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교황청 육상단은 교황을 경호하는 스위스 근위병, 사제와 수녀 등 성직자, 교황청 경내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 교황청 도서관에서 일하는 62세의 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교황청 육상단은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와의 협약에 따라 이탈리아 육상협회에 소속되며, 국제육상연맹(IAAF) 가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교황청에는 영국 성공회 등과의 교류를 위해 비공식적인 축구와 크리켓 팀이 있지만 공식 팀이 발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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