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통학로를 오가는 어린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과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 작업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에서 두 자녀를 기른 이정훈(사진)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27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설비를 확충했다. 2100㎡ 구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2510m 길이의 방호 울타리도 신설했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DFS)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주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점 14곳에 설치했다. 앞으로 과속경보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등 속도제한 지역에 주행 차량의 속도를 레이더로 실시간으로 측정해 표시한다. 제한속도 초과 시 운전자에게 경고 표시를 해 감속을 유도하는 형태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하며 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며 “앞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