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 경찰서는 14일 심야에 영업을 마친 상가들만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식당에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 1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 초부터 2개월 동안 부산진구, 사상구 일대의 상가 10곳에 침입해 4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주차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부산진구의 한 찜질방에서 A 씨를 검거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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