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18일까지 ‘2019년 상반기 종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고교생 20명, 대학생 110명 등 총 130명이다. 선발 대상은 신청 기준일(2019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 부모의 2018년도 재산세 과세금액이 100만 원 이하이고 학교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등록금액을 초과해 장학금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인문계고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2018년 2학기) 성적이 상위 50% 내에 들어야 하고, 특성화고와 2019년 신입생은 제외된다.

대학생은 전문대와 대학교 2학기 이상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직전 학기 학점이 2.5 이상(4.5 만점의 경우) 또는 2.4 이상(4.3 만점의 경우)이어야 하며, 2019년 신입생은 제외된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9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 이내로 연 2회 지급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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