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사람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5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김 모(23)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오후 10시 20분쯤 시흥시 은행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 A(60) 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A 씨가 저항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행적을 추적, 5시간여 만에 집에 있던 김 씨를 붙잡았다.

시흥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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