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직원노동조합이 매년 조합비를 적립,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해 ‘상생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한성대 노조(지부장 김기호·사진 왼쪽)는 지난 17일 교내 미래관 DLC 강당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성대지부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축 기숙사인 ‘상상빌리지’ 발전기금으로 1600여만 원을 이상한(〃 오른쪽)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조합원 156명이 기탁한 것으로, 오는 2월 말 상상빌리지에 입사할 저소득층 학생의 기숙사비로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노조의 누적 지원 발전기금은 2억1000여만 원으로 늘어났다.
직원 노조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조합비 일부를 적립해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도 조합원 모두가 힘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성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큰 마음을 베풀어준 조합원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말에 지하 2층, 지상 7층, 총 326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로 세탁실, 휴게실, 세미나실, 공동취사장, 매점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갖춘 기숙사를 완공했으며 2월 말 개관을 목표로 내부를 단장하고 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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