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9곳을 확충,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입학 시기인 3월에 맞춰 8곳이 문을 연다. 구는 민간어린이집인 난곡어린이집을 매입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으며, 가정어린이집 중 별이랑어린이집(인헌동), 아이봄어린이집(은천동), 꼬꼬마어린이집(삼성동), 희아어린이집(청림동), 햇님몬테소리어린이집(청림동), 건강한어린이집(성현동), 드림타운어린이집(성현동) 7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9월에는 지상 3층, 연면적 295㎡ 규모의 구립 신사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연다. 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9곳 개소로 적체됐던 보육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은 오후 7시 30분 이후에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교사의 이직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악구는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을 목표로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준희(사진) 관악구청장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해 장기 임차하는 방법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