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서 홍남기(문 대통령 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허태정(〃왼쪽) 대전시장 등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서 홍남기(문 대통령 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허태정(〃왼쪽) 대전시장 등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30만명 고용 등 비전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라며 “정부는 통제하고 관리하는 대신,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는 2022년까지 전국 5개의 연구개발(R&D)특구에서 기업 7500개, 총 매출액 70조 원, 고용인원 30만 명을 달성한다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보고회에서 “정부는 간섭하지 않고 규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과학기술 연구자를 응원하고 혁신하는 기업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덕특구를 포함한 전국의 5개 R&D특구를 묶어 4차 산업혁명의 지역 혁신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지자체가 R&D를 주도하는 ‘지역주도 R&D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대덕특구를 포함한 전국 5개의 특구 면적 139㎢ 중 미개발지가 약 30%인 41㎢에 달하는 점을 활용, 대덕특구를 출발로 현행 특구를 산학연 소통 비즈니스 거점으로 리노베이션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 7500개, 총 매출액 70조 원, 고용인원 30만 명을 달성해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채·노성열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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