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의 여배우들.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윤세아, 염정아, 오나라, 이태란, 김서형.   JTBC 제공
‘스카이캐슬’의 여배우들.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윤세아, 염정아, 오나라, 이태란, 김서형. JTBC 제공
염정아·김서형 등 잇단 러브콜
교육 관련 현실적 연기에 공감


‘캐슬 퀸’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염정아·김서형·오나라·윤세아·이태란 등이 JTBC 금토극 ‘스카이(SKY) 캐슬’의 신드롬에 힘입어 광고계에서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차기작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서 이들을 ‘모셔가기’ 위한 섭외 경쟁도 뜨겁다.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은 염정아다. 염정아는 딸 예서(김혜윤)의 대입을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하는 엄마 한서진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현실 엄마에서 자식을 위해서라면 불법과 부정도 못 본 척하는 비뚤어진 상류층의 모습까지 실감 나게 표현해 광고계와 방송·영화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염정아는 최근 학습지 브랜드 웅진씽크빅의 모델이 됐다. 그리고 뷰티 제품을 비롯해 패션, 아웃도어, 가전, 식품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협의 중이다. 섬뜩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의 김서형과 진진희 역의 오나라는 나란히 CF 모델 계약을 했다. 둘은 오는 4월 새롭게 론칭하는 뷰티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 치열한 입시 스트레스를 겪는 딸을 다독이는 엄마 역의 윤세아는 이미 뷰티 광고를 찍었다. 이에 더해 헤어, 의류, 쥬얼리 등의 모델 계약도 바라보고 있다. 살인 혐의를 뒤집어쓴 아들 우주(찬희)를 구하기 위해 오열하는 엄마 역의 이태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과 가전 등에서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 관계자는 “부정적인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섭외가 빗발치는 건 교육과 가족의 문제가 매우 현실성 있게 그려져 시청자의 공감을 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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