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고물상만 집중적으로 침입해 1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곽모(43)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곽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일대 고물상 여러 곳에 총 11차례 침입, 현금과 구리 같은 고가의 고물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고물상에서 잠시 일했던 곽 씨는 고물상들이 새벽부터 폐지 등을 모아 오는 사람들에게 지급할 현금을 사전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고물상에서 연쇄적으로 절도 신고를 접수받고 한 달여 간 수사를 펼쳐 곽 씨를 붙잡았다. 전과 19범인 곽 씨는 지난해 10월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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