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5초 96을 기록,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2분 16초 16)를 0.2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이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시즌 1, 2차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3차, 5차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뒤 이번에 처음 ‘금빛 포효’에 성공했다. 4차 대회는 악천후로 취소됐다.
1차 레이스에서 1분 8초 20으로 중간순위 선두에 오른 윤성빈은 2차 레이스에서 1분 7초 76으로 기록이 떨어졌지만 트레티아코프를 0.2초 차로 앞서 금메달을 지켜냈다.
윤성빈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랭킹포인트 225점을 보태면서 총점 1천45점을 기록하며 트레티아코프(총점 1천44점)를 단 1점 차로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로 올라서는 겹경사도 맞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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