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2018 실태 조사
가장 즐기는 건 TV시청 여전
가구소득 높을수록 활동 많아
여가 평일 3.3 - 휴일 5.3시간
2016년보다 모두 증가 추세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향자)이 국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해, 29일 발표한 ‘2018 국민여가 활동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가장 많이 한 여가 활동으로 TV 시청을 꼽은 응답자는 71.8%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다만 2016년 조사 결과인 72.7%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등 매년 그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미·오락 활동(90.5%)이 처음으로 휴식 활동(86.0%)보다 높게 조사돼 TV 시청 감소와 함께 여가 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바뀌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번 이상 참여한 여가 활동도 1인 평균 19개로, 2016년에(17.2개) 비해 늘어나 개인의 여가 활동이 다소 다양해 지고 있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의 여가 시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3.3시간, 5.3시간, 월평균 여가 비용은 15만 1000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2016년 조사에 비해 모두 증가한 수치지만 여가 시간 평일 7시간, 여가 비용 16만8000원으로, 이 조사가 시작된 이후 정점을 찍었던 2010년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다. 2016년 조사에서는 여가 시간은 평일 5.0시간, 휴일 3.1시간, 월평균 여가 비용은 13만 6000 원 이었다.
이와 함께 가구 소득이 높을 수록 여가활동의 개수, 지속적·반복적 여가활동, 휴가 경험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돼 여가활동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현재 자신의 삶에서 △ 일과 여가생활 간 균형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였고, △ 일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36.8%, △ 여가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25.9%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응답별 행복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에 집중할수록 행복수준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11월 두 달 간 만 15세 이상 남녀 1만 498명을 조사대상으로 1:1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