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다혜씨 부부는…

다혜씨,정의당원 확인돼 ‘논란’
남편 작년3월 게임회사서 퇴직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36) 씨는 오빠인 준용(37) 씨와 달리 학력이나 직업 등이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단 문 대통령의 발언이나 지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1983년생인 다혜 씨는 2010년 3월 회사원인 서모 씨와 부산의 한 성당에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남 양산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다혜 씨는 남편 서 씨 소유이자 문 대통령이 야당 시절 수년간 거주했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빌라에서 한동안 거주하기도 했다. 아들도 구기동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선거 기간 때는 다혜 씨에 대해 ‘평범한 가정주부’라고 소개했다. 당시 다혜 씨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아 공개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투표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아들과 함께 유세장에 나타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 “제 딸도 한국에서 요가강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혜 씨는 진보정당인 정의당 당원인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남편 서 씨는 2016년 2월부터 모바일 게임개발사인 토리게임즈 사업 담당 팀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퇴직했다. 정확한 퇴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토리게임즈는 2014년 10월 설립됐고 중소형 업체로 알려졌다. 2017년 10월 토리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했는데 서 씨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는 문 대통령이 2017년 7월부터 입양해 기르고 있는 유기견의 이름이다. 다혜 씨 부부는 문 대통령의 재산 신고 때 ‘독립 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민병기·권도경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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