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산업침체 ‘직격탄’
긴급자금지원 등 대책마련나서
충남도, 1조 2000억 보증 지원
국내 자동차 산업 침체로 충남 서북부권에 밀집한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다.
충남도는 차 부품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자금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에 산업위기 특별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31일 충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따른 대책으로 오는 3월 1차 추경에 6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증권 보증과 신용보험 보증 출연금을 확보해 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관련 업계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동성 위기자금 100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계한 창업·경영안정자금 3780억 원 등 당초 올 예산에 편성된 자금을 조기 지원하는 데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에서 차 부품산업 비중은 전국의 11%로, 경기와 울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2017년 기준으로 588개 사업체에 4만1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고, 연간 출하액 22조6786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도내 관련 업체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2% 감소했다. 실업급여 신청자 수도 40.5%나 증가했다. 전력판매량은 서산이 28.6%나 준 것을 비롯, 도내 평균 9.7%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02만 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소로 떨어진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2년 연속 생산이 감소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대책도 나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국내 완성 자동차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감소하면서 도내 부품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을 신청하는 것도 도민 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긴급자금지원 등 대책마련나서
충남도, 1조 2000억 보증 지원
국내 자동차 산업 침체로 충남 서북부권에 밀집한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다.
충남도는 차 부품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자금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에 산업위기 특별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31일 충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따른 대책으로 오는 3월 1차 추경에 6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증권 보증과 신용보험 보증 출연금을 확보해 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관련 업계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동성 위기자금 100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계한 창업·경영안정자금 3780억 원 등 당초 올 예산에 편성된 자금을 조기 지원하는 데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에서 차 부품산업 비중은 전국의 11%로, 경기와 울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2017년 기준으로 588개 사업체에 4만1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고, 연간 출하액 22조6786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도내 관련 업체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2% 감소했다. 실업급여 신청자 수도 40.5%나 증가했다. 전력판매량은 서산이 28.6%나 준 것을 비롯, 도내 평균 9.7%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02만 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소로 떨어진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2년 연속 생산이 감소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대책도 나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국내 완성 자동차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감소하면서 도내 부품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을 신청하는 것도 도민 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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