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 현안
1일 문화일보의 설 특집 여론조사에서 올해 남북 간의 비핵화 협의 전망을 물은 결과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는 응답이 22.0%로 나왔다.
대북제재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선(先) 제재 해제, 후(後) 비핵화 조치 진행’ 방안보다는 우선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비핵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대북 신중론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올해 얼마나 진전될 것인지 묻자 ‘부분적으로 진전될 것’이라는 의견이 48.3%로 가장 많았다. ‘거의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28.1%로 ‘상당히 진전될 것(22.0%)’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비핵화가 획기적으로 이뤄지긴 어렵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비핵화가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37.2%), 진보층(39.7%),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층(36.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반면 50대의 34.3%, 보수층의 42.5%, 국정운영 부정평가층의 50.7%는 ‘거의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유난히 비핵화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제재 해제는 언제 이뤄져야 하는지를 물은 결과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춰 단계적으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5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핵화 조치가 모두 완료된 후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응답도 33.0%에 달했다. ‘대북제재 해제 후 비핵화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부산·울산·경남 거주층의 41.8%, 대구·경북의 38.6%, 보수층의 44.2%,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50.4%는 ‘비핵화 완료 후 제재 해제’를 지지, 특히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 : 엠브레인 △일시 : 2019년 1월 29∼30일 △대상 : 2019년 1월 현재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피조사자 선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RDD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유선 29.2%, 무선 70.8%) △표본 : 1005명 △응답률 : 8.2% △오차 보정방법 : 2018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용 :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일 문화일보의 설 특집 여론조사에서 올해 남북 간의 비핵화 협의 전망을 물은 결과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는 응답이 22.0%로 나왔다.
대북제재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선(先) 제재 해제, 후(後) 비핵화 조치 진행’ 방안보다는 우선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비핵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대북 신중론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올해 얼마나 진전될 것인지 묻자 ‘부분적으로 진전될 것’이라는 의견이 48.3%로 가장 많았다. ‘거의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28.1%로 ‘상당히 진전될 것(22.0%)’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비핵화가 획기적으로 이뤄지긴 어렵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비핵화가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37.2%), 진보층(39.7%),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층(36.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반면 50대의 34.3%, 보수층의 42.5%, 국정운영 부정평가층의 50.7%는 ‘거의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유난히 비핵화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제재 해제는 언제 이뤄져야 하는지를 물은 결과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춰 단계적으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5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핵화 조치가 모두 완료된 후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응답도 33.0%에 달했다. ‘대북제재 해제 후 비핵화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부산·울산·경남 거주층의 41.8%, 대구·경북의 38.6%, 보수층의 44.2%,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50.4%는 ‘비핵화 완료 후 제재 해제’를 지지, 특히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 : 엠브레인 △일시 : 2019년 1월 29∼30일 △대상 : 2019년 1월 현재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피조사자 선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RDD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유선 29.2%, 무선 70.8%) △표본 : 1005명 △응답률 : 8.2% △오차 보정방법 : 2018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용 :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관련기사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