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은 지난 4일에만 97만 4932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누적관객수는 826만 7441명. 설 연휴가 시작된 후 1일 500만, 2일 600만, 3일 700만 관객을 달성한 ‘극한직업’은 개봉 후 불과 13일 만에 8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국제시장’(21일), ‘아바타’(25일), ‘베테랑’(18일), ‘괴물’(20일), ‘도둑들’(16일), ‘7번방의 선물’(25일), ‘암살’(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 등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10위 보다 빠른 추세다.
한편 ‘뺑반’은 4일 18만 744명의 관객을 모아 총 누적관객수 114만 3750명으로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12만 3379명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3’(74만 7074명)였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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