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 먼로(1926∼1962)가 1954년 조 디마지오와 이혼을 발표할 당시 입었던 검은색 드레스가 경매에 부쳐진다. 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매회사 GWS 옥션은 이날 먼로의 모직 드레스가 오는 3월 30일 경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드레스는 1954년 10월 6일 먼로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 선수였던 디마지오와 이혼하겠다고 발표할 당시 입고 나왔다. 먼로와 디마지오는 그해 1월 14일 결혼했지만 9개월 만에 헤어졌다. GWS 옥션 측은 드레스 경매가가 10만∼15만 달러(약 1억1200만∼1억6800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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