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인 ‘건강한 드림아이’사업을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7~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120명이다. 구는 신체 계측과 간기능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무료로 한다. 검진 대상 아동들은 마포구보건소와 (재)서울비전의원에서 검진을 받고 한 달 이내에 검진 결과를 통보받는다. 이후 아동별 건강상태에 따라 경과 관리가 지속해서 이뤄진다. 사업을 주도하는 마포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팀이 있는 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건강한 드림아이’ 무료 검진 서비스는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가정 내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 가능한 복지 자원을 즉시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에 근간이 되는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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