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는 올해 노후가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공동주택의 시설물 유지 관리에 필요한 비용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 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이며, 단지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는 회의실, 도서관, 체육시설, 단지 내 도로, 경로당, 놀이터 등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예산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3월 20일까지 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02-879-6331)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현장 조사를 벌여 타당성을 검토한 후, 4월 중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준희(사진)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소통으로 이어져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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