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와 프리랜서 기자 김모(49) 씨 사이에 불거진 폭행 시비와 공갈미수, 협박 고소 사건과 관련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측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출석 일자 등은 양쪽을 조율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손 대표의 정확한 출석 일자에 관해선 “공인으로 스케줄이 많아 일정을 조율하는 데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씨는 2017년 4월 손 대표가 자신의 접촉사고를 기사화하려고 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안하며 회유했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대표는 김 씨가 취업 청탁을 해왔다고 반박하며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서부지검은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렸고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병합해 조사하도록 했다.
한편 민 청장은 최근 폭행과 마약투여,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에 대해서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에서도 수사기획관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엄정 수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의혹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나오는 부분에선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민 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측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출석 일자 등은 양쪽을 조율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손 대표의 정확한 출석 일자에 관해선 “공인으로 스케줄이 많아 일정을 조율하는 데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씨는 2017년 4월 손 대표가 자신의 접촉사고를 기사화하려고 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안하며 회유했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대표는 김 씨가 취업 청탁을 해왔다고 반박하며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서부지검은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렸고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병합해 조사하도록 했다.
한편 민 청장은 최근 폭행과 마약투여,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에 대해서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에서도 수사기획관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엄정 수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의혹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나오는 부분에선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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