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28)이 멀티골을 작성하며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지소연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아카데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0-2로 뒤진 후반 추격골과 동점골을 연달아 터트렸다. 지소연은 후반 들어 ‘쇼타임’을 펼쳤다. 후반 5분 베서니 잉글랜드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고, 39분 뒤인 후반 44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2-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8승 5무 2패(승점 29)로 15경기 연속 무패(10승 5무·승점 35) 행진 중인 선두 맨체스터시티와 2위 아스널(11승 2패·승점 33)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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