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서 그가 출연 중이던 작품에 비상이 걸렸다.

안재욱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를 취소했고, 뮤지컬 ‘영웅’의 10주년 기념 공연 참여도 불투명해졌다. 안재욱은 이 뮤지컬에서 타이틀 롤인 안중근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안재욱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재욱은 10일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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