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 운영 업무협약 체결
법인세 면제 등 親기업 정책
UAE 새 글로벌 허브 떠올라
한국무역협회가 두바이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일곱 토호국(에미리트) 가운데 한 곳인 두바이 정부 요청에 따른 것이다.
12일 무역협회는 전날 두바이에서 두바이미래재단과 코리아 데스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에 있는 두바이미래재단 내에 코리아 데스크를 두고 국내 스타트업에 공유 사무공간 제공, 두바이 스타트업·정부와의 매칭, 기업설명회 개최, 재단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두바이 정부 직속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퓨처액셀러레이터(DFA), 두바이10X 등 11개 기술 혁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데스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두바이 현지에 국가 데스크를 설치한 곳은 한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4개국이며 두바이미래재단은 데스크 설치를 놓고 프랑스와 협의 중이다.
UAE는 2018년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 경쟁력지수 벤처캐피털(VC) 평가 부문에서 5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스타트업 투자액 가운데 70%가 UAE에 집중돼 있고 두바이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수크(Souq)가 지난 2017년 미국 아마존에 5억8000만 달러(6528억 원)에 인수되는 등 창업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UAE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고 석유 관련 사업을 제외하곤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는 등 다양한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해외 유수의 인력과 자본 유치를 위해 100% 외국인 지분 소유와 자유로운 본국 송금이 허용되는 45개 자유구역을 설치하기도 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법인세 면제 등 親기업 정책
UAE 새 글로벌 허브 떠올라
한국무역협회가 두바이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일곱 토호국(에미리트) 가운데 한 곳인 두바이 정부 요청에 따른 것이다.
12일 무역협회는 전날 두바이에서 두바이미래재단과 코리아 데스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에 있는 두바이미래재단 내에 코리아 데스크를 두고 국내 스타트업에 공유 사무공간 제공, 두바이 스타트업·정부와의 매칭, 기업설명회 개최, 재단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두바이 정부 직속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퓨처액셀러레이터(DFA), 두바이10X 등 11개 기술 혁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데스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두바이 현지에 국가 데스크를 설치한 곳은 한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4개국이며 두바이미래재단은 데스크 설치를 놓고 프랑스와 협의 중이다.
UAE는 2018년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 경쟁력지수 벤처캐피털(VC) 평가 부문에서 5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스타트업 투자액 가운데 70%가 UAE에 집중돼 있고 두바이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수크(Souq)가 지난 2017년 미국 아마존에 5억8000만 달러(6528억 원)에 인수되는 등 창업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UAE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고 석유 관련 사업을 제외하곤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는 등 다양한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해외 유수의 인력과 자본 유치를 위해 100% 외국인 지분 소유와 자유로운 본국 송금이 허용되는 45개 자유구역을 설치하기도 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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