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거래처 3000여명과 만나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거래처 3000여 명과 만나는 ‘삼성포럼 2019’ 행사(사진)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 26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 터키 안탈리아, 싱가포르 센토사 등을 돌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거래업체들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전략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13일 오랜 역사를 지닌 항구도시 포르투에서 진행된 ‘삼성포럼 유럽 2019’(사진) 미디어데이에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65인치에서 98인치에 이르는 8K TV(기존 초고화질 기종보다 4배 더 선명), 82인치까지 다양한 4K TV 등 총 6개 시리즈 20여 모델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통의 중심이자 도시의 허브 역할을 해 온 ‘광장’ 콘셉트를 적용한 ‘삼성 플라자’를 주제로 전시장을 제작했다. 인공지능(AI) 플랫폼 ‘뉴 빅스비’를 중심으로 AI 스피커 ‘갤럭시홈’·‘패밀리허브’ 냉장고·스마트 TV 등 자사 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까지 연동하고 제어하는 ‘커넥티드 솔루션’도 선보였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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