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3·1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일환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광복을 위해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 357명의 주요 활동을 담은 기념달력(사진)이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을 주제로 진행 중인 기념사업의 하나로 여성독립운동가 달력을 제작, 전국 박물관과 지방자치단체, 여성단체, 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달력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독립을 성취하는 일에는 남녀가 따로 없다’는 성 평등 정신을 토대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지만,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의 노력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해 11월까지 훈장, 포상 등 서훈을 받은 남자현(1872∼1933) 의사, 유관순(1902∼1920) 열사 등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의 활동을 소개한다. 남자현 의사는 3·1 독립운동에 참가한 후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 참가했고 왼손 약손가락 두 마디를 잘라 흰 수건에 ‘한국독립원’이란 혈서를 써 국제연맹에 호소했다. 1933년에는 여러 동지와 일본대사관 무토 노부요시(武藤信義)를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무기와 폭탄을 운반하다가 체포돼 순국했다. 달력은 여가부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여가부는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 등을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팝 여성사 UCC 공모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 주제는 대한독립의 길에 나선 용감한 여성독립운동가와 그 역할, 21세기에 만나는 여성독립운동가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이번 달력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광복을 위해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 357명의 주요 활동을 담은 기념달력(사진)이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을 주제로 진행 중인 기념사업의 하나로 여성독립운동가 달력을 제작, 전국 박물관과 지방자치단체, 여성단체, 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달력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독립을 성취하는 일에는 남녀가 따로 없다’는 성 평등 정신을 토대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지만,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의 노력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해 11월까지 훈장, 포상 등 서훈을 받은 남자현(1872∼1933) 의사, 유관순(1902∼1920) 열사 등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의 활동을 소개한다. 남자현 의사는 3·1 독립운동에 참가한 후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 참가했고 왼손 약손가락 두 마디를 잘라 흰 수건에 ‘한국독립원’이란 혈서를 써 국제연맹에 호소했다. 1933년에는 여러 동지와 일본대사관 무토 노부요시(武藤信義)를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무기와 폭탄을 운반하다가 체포돼 순국했다. 달력은 여가부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여가부는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 등을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팝 여성사 UCC 공모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 주제는 대한독립의 길에 나선 용감한 여성독립운동가와 그 역할, 21세기에 만나는 여성독립운동가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이번 달력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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