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 분양업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인허가 승인된 지식산업센터는 총 14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 인허가는 2014년에만 해도 37건에 불과했으나 2015년 65건, 2017년 88건, 2018년 141건으로 계속 늘어났다.
지식산업센터는 전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지역에 따라 세금 혜택까지 주어져 창업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동산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최대 70∼80%까지 대출할 수 있고, 분양 사업자의 경우 지역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를 50%, 37.5% 감면해 주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올 들어서도 내수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등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는 투자 가치도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늘고 있다. 경기 평택시 진위산업단지 주변에서는 ‘스마트큐브 평택’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고, 인근 진위2일반산업단지 옆에서는 ‘더 퍼스트 타워’지식산업센터가 분양하고 있다.
또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24번지 일대에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자족 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서 ‘미사강변 SK V1 센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도시지원시설 3-1-3블록에서는 ‘에이스 에스타워’지식산업센터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