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의 대세로 자리 잡은 SUV 고객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닛산이 3000만 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로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준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사진)을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모델은 2000년 글로벌 출시 이후 600만 대(2018년 10월 기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닛산의 대표 모델이다. 2015년 이후 닛산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또 2016년과 2017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에 출시된 3000만 원대 수입 가솔린 SUV 중에서 가성비 좋은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더 뉴 엑스트레일은 2.5ℓ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차간거리 제어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 기술도 대거 장착됐다.
동급 최장의 전장, 휠베이스, 높이 등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도 높다는 평가다. 발을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개폐하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기능, 열선이 내장된 스티어링 휠과 프런트 시트(Front Seat),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하위 트림에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은 △2WD 스마트 3460만 원 △4WD 3750만 원이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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