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콘서트를 이어간다.

나훈아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드림 어게인’ 콘서트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분에 넘친 박수가 ‘청춘 어게인’을 기획·연출함에 있어 더 힘들게 했다”며 “무대는 꿈이어야 하기에 꿈을 실현하고자 부딪치는 한계를 넘어서려고 애썼다. 세월을 잡을 때까지 무대에서 또 뛰고 뛰겠다”고 밝혔다.

올해 콘서트는 5월 17∼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6월 8∼9일), 대구 엑스코(6월 15∼16일), 청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6월 29일), 울산 동천체육관(7월 6일)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의 예매일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다. 문의 1544-6399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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