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사진)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유일한 5성 호텔로 선정됐다.
21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20일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하고, 국내 5성 호텔로 서울신라호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과 레스토랑 및 스파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 기관으로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를 시작으로 올해 6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 적용으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국내 호텔로는 서울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유일한 5성 호텔로 인정받았고, 포시즌스호텔 서울과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추천 호텔로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롯데호텔 서울·밀레니엄 서울 힐튼·콘래드 서울·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등이 선정됐다. 한국 호텔들은 지난 2017년부터 평가받기 시작해 당시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 서울·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급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1979년 개관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서울올림픽 본부 호텔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서울 총회,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VIP 호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세계적 행사들을 치른 바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호텔 운영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해외 호텔 투자사들의 운영 요청을 수용해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