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 ~ 20일까지 집계
반도체 27.1% ↓…낙폭 커져
수입도 전년대비 17.3%나 뚝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수출 실적이 악화하고 있어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이달 말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방향을 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2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30억9000만 달러) 감소하고, 수입도 17.3%(50억9000만 달러)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처럼 설 연휴가 끼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수입은 14.1% 증가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9.1%(23억3000만 달러), 10.9%(29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로써 올 1월 이후 이달 20일까지 총수출은 696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고, 수입은 693억2500만 달러로 7.8%가 줄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가 13일, 올해는 12.5일로 올해가 0.5일 짧았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수출 감소 폭이 컸다.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7.1%나 감소해 지난달 22.6% 감소한 데 이어 감소 폭을 더욱 키웠다.
석유제품은 24.5%, 선박은 7.5%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54.6% 증가했고, 의약품은 45.2%, 가전제품 수출은 14.1% 늘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54.0%)와 미국(11.3%), 대만(9.1%)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13.6%)과 유럽연합(EU·-18.2%), 베트남(-6.2%)·일본(-12.5%) 등은 감소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반도체 27.1% ↓…낙폭 커져
수입도 전년대비 17.3%나 뚝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수출 실적이 악화하고 있어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이달 말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방향을 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2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30억9000만 달러) 감소하고, 수입도 17.3%(50억9000만 달러)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처럼 설 연휴가 끼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수입은 14.1% 증가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9.1%(23억3000만 달러), 10.9%(29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로써 올 1월 이후 이달 20일까지 총수출은 696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고, 수입은 693억2500만 달러로 7.8%가 줄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가 13일, 올해는 12.5일로 올해가 0.5일 짧았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수출 감소 폭이 컸다.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7.1%나 감소해 지난달 22.6% 감소한 데 이어 감소 폭을 더욱 키웠다.
석유제품은 24.5%, 선박은 7.5%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54.6% 증가했고, 의약품은 45.2%, 가전제품 수출은 14.1% 늘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54.0%)와 미국(11.3%), 대만(9.1%)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13.6%)과 유럽연합(EU·-18.2%), 베트남(-6.2%)·일본(-12.5%) 등은 감소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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