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더강남’ 앱 시범운영
주차·의료·맛집·숙박 정보도
서울 강남구는 통합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100개와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한 무선 감지기 350개를 기반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더강남’을 오는 5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 희망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더강남에 집약된 최첨단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IoT 전용망과 자체 전력망을 구축하고 IoT 감지기가 측정한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상태 정보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용자에게 강남구 내 공영·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와 경로도 안내해준다. 공간과 물품, 지식·재능을 공유하는 공유경제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더강남엔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담 통역인력 55명으로 구성된 의료 코디네이터와 연결해주는 기능도 있으며, 지역 내 숨은 맛집과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주·정차 민원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도 할 수 있다. 구는 5월 서비스 시작을 위해 현재 직원, 주민, 외국인 평가단을 대상으로 사전 시험을 하고 있다. 정순균(사진) 강남구청장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주차난 등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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