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왼쪽 사진) SK그룹 회장, 권오현(오른쪽)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등이 오는 3월 말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2019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의 올해 연차총회 초청자 명단에는 지금까지 각국 정부와 재계, 학계, 언론계 유력 인사 129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나흘간 ‘공유된 미래, 일치된 행동, 공동의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포럼 이사인 권오현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 등 3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계 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포럼 이사장에 선임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보아오 포럼 참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까지 포럼 이사직을 맡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사차 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참석했던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아직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트라·주한인도대사관·인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 등과 공동으로 한·인도 양국의 정부, 재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비즈니스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빈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직접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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