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최종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시리아를 87-74로 제압한 대표팀은 25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레바논을 84-72로 따돌렸다. 대표팀은 뉴질랜드와 10승 2패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E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하는 8개국이 확정됐다. E, F조 1∼3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4위 중 성적이 좋은 한 팀이 막차를 탄다. E조에선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해 3위 요르단이 본선에 오르고, 골 득실에서 요르단에 뒤진 4위 중국(이상 7승 5패)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F조에선 호주(10승 2패)와 일본, 골 득실에서 일본에 뒤진 이란(이상 8승 4패)이 1∼3위를 차지했다. F조 4위인 필리핀은 7승 5패로 E조 5위 레바논(6승 6패)을 밀어내고 본선에 합류했다.
월드컵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국 베이징 등 8개 도시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총 32개국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