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성수동 뚝섬 지역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의 역사를 되찾고 지역에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한 ‘성동지역 근현대사 찾기’ 사업을 통해 1919년 3월 26일 지게꾼, 마차꾼, 노동자 등 기층민이 중심이 돼 뚝섬 만세운동이 벌어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이번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뚝섬 만세운동의 역사를 담아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3월 1일 낮 12시 왕십리광장에서 열릴 기념행사는 만들기, 먹거리, 학습 등 5개 주제의 30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구립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토크콘서트, 창작뮤지컬 ‘190326 뚝섬만세운동’, 주민 참여 태극기 카드섹션·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