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9일간 예약판매
“전작보다 15% 더 팔릴것”


고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25일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꺾인 상황에서도 S10 시리즈가 전작 대비 15%가량 더 팔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 매장 등을 통해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고객은 정식 출시일(3월 8일) 전인 3월 4일 선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10과 S10플러스 예약 고객에게 16만5000원 상당의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 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4개의 갤럭시S10 시리즈 모델을 내놨다. 기존 S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더해, 보급형인 S10e와 5G 모델이 추가됐다.

갤럭시S10의 ‘필살기’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풀 스크린을 구현한 ‘인피니티-O(오)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내장 ‘초음파 지문 스캐너’다. 업계에서는 S10 시리즈의 흥행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많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침체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수한 하드웨어 경쟁력을 과시하며 시장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며 “S10의 연간 추정 출하량은 전작인 S9의 3300만 대보다 15% 늘어난 3800만 대”라고 예상했다.

대표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도 “S10 시리즈는 지문인식 센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등 혁신 기술을 채택했고, 보급형인 S10e와 5G 모델 등 라인업이 확대돼 흥행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사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전작보다는 S10을 많이 팔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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