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저감을 위해 ‘열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낡은 건물에 단열재, 보일러, LED 등을 설치하고 낡은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해 단열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높여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가스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건축전문기술자의 사전·사후 점검을 통해 에너지 이용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에 맞는 맞춤형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2018년 열효율 개선 사업으로 16억7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그 결과 사회복지시설 92개소, 저소득층 가구 67개소 등 총 159개소에서 연간 에너지 49만Kwh, 3600만 원의 난방비가 절감됐다. 한국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열효율 개선사업에 총 167억 원을 투자해 저소득가구 899개소, 사회복지시설 799개소의 열효율 개선을 도왔다.
가스공사는 또 2016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연료전지 설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대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종합효율 82% 이상,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40%에 달하는 고효율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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