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시장의 지수흐름 정도만 살펴보던 투자자들이 요즘은 계좌에 보유 중인 아마존, 텐센트 등 종목 등락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만큼 관심이 높아지자 ‘해외주식 직구’도 낯설지 않은 추세로 자리 잡았다.

KB증권은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 글로벌 투자자산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자산포트폴리오의 글로벌화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연초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 할 수 있는 ‘글로벌 원 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글로벌 원 마켓’을 이용하면 한국, 미국, 중국A, 홍콩, 일본 등 글로벌 5대 시장 주식 거래 시 현재가 및 주문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확인하며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루어져 별도의 환전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해외주식을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만 거래하므로 다양한 통화로 거래해야 하는 타사 통합증거금서비스와 달리 단일 통화 시장처럼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원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KB증권은 출범 후 해외주식 전문가 육성, 해외주식 자산관리포럼 진행, 해외주식 리서치 강화, 해외주식 주요 4개국 최소매매수수료 폐지 등을 통해 고객 자산의 글로벌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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