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자립지원은 저소득층, 장애인, 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자금 등을 지원한다. 신구성원 사회적응 지원 부문에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남북협력기금 등 수은 고유 업무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탈북가정 등 우리 사회 신구성원들의 사회 적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 및 다양한 다문화가정 후원 프로그램, 다문화 자녀와 탈북민 대안학교의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수은은 대외거래 핵심은행이라는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수은은 캄보디아 봇벵 마을과 공공기관 최초로 ‘개도국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물·화장실·보건실 설치 등 생활시설 개선은 물론, 마을 내 중학교 건립 지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수은 EDCF와 연계해 방글라데시에 있는 아시아여성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대학생 3명을 초청하는 EDCF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점차 세계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신 취약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문화·탈북가정에 대한 지원에 주력한다는 점이 희망씨앗 프로그램의 차별성”이라면서 “일회성 행사후원보다는 지속적인 지원 또는 자매결연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후원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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