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130명,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74명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성적우수장학생’ 179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36명 등도 있다. 또 군인·경찰·소방·해양경찰 등의 자녀에게 제공하는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도 230명이 있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210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로 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재단은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 500명에 대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의생명과학분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18명, 해외 8명 등 총 26명의 대학원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산재단은 지금까지 3만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9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