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카드 세탁 논란’으로 징계 위기에 처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라모스가 지난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16강 1차전에서 받은 옐로카드로 UEFA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라모스는 2-1로 앞선 후반 44분 상대 공격수 카스퍼 돌베리의 발을 걸어 경고를 받았다.
라모스는 고의로 경고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기에 상벌위원회 심의 대상이 됐다. 라모스는 경기 직후 “(경고를)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축구에선 때때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직업 옐로카드를 ‘선택’했다는 의미.
챔피언스리그에선 경고 3회가 누적되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진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경고를 받은 라모스는 16강 1차전에서의 옐로카드로 내달 6일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라모스는 그러나 경고 누적이 모두 사라졌기에 8강에 오르면 좀 더 쉽게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2-1 승리로 8강 진출이 유력하다.
UEFA는 28일 상벌위에서 라모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BBC는 “의도적으로 경고를 받아 카드 세탁을 한 선수는 추가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이에 대해 “추가 징계 가능성을 알고 있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평소 그라운드에서 거친 플레이를 펼치기에 ‘악동’으로 불린다. 라모스는 지난 1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와의 경기에선 후반 19분과 후반 45분 잇따른 경고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20번째 퇴장을 당한 라모스는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퇴장 선수로 등록됐다. 챔피언스리그(3회)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2회) 퇴장까지 더하면 라모스의 퇴장은 25회로 늘어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라모스가 지난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16강 1차전에서 받은 옐로카드로 UEFA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라모스는 2-1로 앞선 후반 44분 상대 공격수 카스퍼 돌베리의 발을 걸어 경고를 받았다.
라모스는 고의로 경고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기에 상벌위원회 심의 대상이 됐다. 라모스는 경기 직후 “(경고를)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축구에선 때때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직업 옐로카드를 ‘선택’했다는 의미.
챔피언스리그에선 경고 3회가 누적되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진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경고를 받은 라모스는 16강 1차전에서의 옐로카드로 내달 6일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라모스는 그러나 경고 누적이 모두 사라졌기에 8강에 오르면 좀 더 쉽게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2-1 승리로 8강 진출이 유력하다.
UEFA는 28일 상벌위에서 라모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BBC는 “의도적으로 경고를 받아 카드 세탁을 한 선수는 추가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이에 대해 “추가 징계 가능성을 알고 있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평소 그라운드에서 거친 플레이를 펼치기에 ‘악동’으로 불린다. 라모스는 지난 1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와의 경기에선 후반 19분과 후반 45분 잇따른 경고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20번째 퇴장을 당한 라모스는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퇴장 선수로 등록됐다. 챔피언스리그(3회)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2회) 퇴장까지 더하면 라모스의 퇴장은 25회로 늘어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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