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홈케어서비스’ 시행 연회비 6만원… 취약층 무료 서울 노원구는 낙후한 주거 환경으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노원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노원 홈케어 서비스는 싱크대와 천장 등에 고장이 발견됐음에도 수리비 부담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 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주민은 연회비 6만 원에 재료비는 별도로 낸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은 연회비 무료에 수리에 필요한 재료비가 3만 원 이내일 경우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형광등과 안정기, 싱크대 등 가정 내 주요 시설 상태를 점검 후 보수해주고 건축물 안전점검도 해준다. 별도 협의를 통해 세탁기 세척, 에어컨 청소 등은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별도로 사업준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 이번 사업을 비롯해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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