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백원우·권혁기 등
총선 겨냥한 보직배치 포석
文 ‘정치인 입각 범위’ 고심
진영·박영선·우상호 유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최근 당으로 복귀한 ‘청와대 4인방’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친문(문재인) 인사’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해 당의 전열을 정비하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 참모 출신들의 당 복귀가 본격화하면서 청와대 친문계의 입김이 더 거세질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임 전 실장, 권혁기 전 춘추관장,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등 당 복귀 인사들에게 당직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임 전 실장에 대해선 외교 현안 관련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나 자문 역할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와 임 전 실장 둘 다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만찬 자리에선 구체적인 당직이나 지역구 요청이 오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전 관장은 “당장 우리가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거나 정치 행보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8일쯤 단행될 개각과 관련, 민주당 진영·박영선·우상호 의원 등이 장관 후보자로 검증을 받았는데 이 중 2명 정도 입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의원 모두 검증 변수가 있을 수 있고, 박 의원의 경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을 맡은 것도 인사에서 고려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우·김병채 기자 krusty@munhwa.com
총선 겨냥한 보직배치 포석
文 ‘정치인 입각 범위’ 고심
진영·박영선·우상호 유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최근 당으로 복귀한 ‘청와대 4인방’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친문(문재인) 인사’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해 당의 전열을 정비하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 참모 출신들의 당 복귀가 본격화하면서 청와대 친문계의 입김이 더 거세질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임 전 실장, 권혁기 전 춘추관장,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등 당 복귀 인사들에게 당직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임 전 실장에 대해선 외교 현안 관련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나 자문 역할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와 임 전 실장 둘 다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만찬 자리에선 구체적인 당직이나 지역구 요청이 오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전 관장은 “당장 우리가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거나 정치 행보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8일쯤 단행될 개각과 관련, 민주당 진영·박영선·우상호 의원 등이 장관 후보자로 검증을 받았는데 이 중 2명 정도 입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의원 모두 검증 변수가 있을 수 있고, 박 의원의 경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을 맡은 것도 인사에서 고려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우·김병채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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