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人大 개막… 리커창 업무보고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낮춰 제시했다. 올해 중국 성장률이 6%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 갈등과 내수 침체 등을 반영해 지난해 6.5%보다 낮추면서도 6%대 성장률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이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성장률 목표치를 ‘6.5% 안팎’으로 잡았지만, 올해는 6.0~6.5%로 비교적 넓게 설정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서 2.8%로 올려 잡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해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 총리는 “우리는 경제 전환기의 진통이 두드러지게 발로되는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신중국 건립 70주년을 맞아 질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공급 측 구조 개혁과 시장 개혁을 심화하며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중국은 또 ‘군사 굴기’를 위해 올해에도 국방예산을 7.5% 증액하기로 했다.
베이징 = 김충남 특파원 utopian21@munhwa.com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낮춰 제시했다. 올해 중국 성장률이 6%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 갈등과 내수 침체 등을 반영해 지난해 6.5%보다 낮추면서도 6%대 성장률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이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성장률 목표치를 ‘6.5% 안팎’으로 잡았지만, 올해는 6.0~6.5%로 비교적 넓게 설정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서 2.8%로 올려 잡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해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 총리는 “우리는 경제 전환기의 진통이 두드러지게 발로되는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신중국 건립 70주년을 맞아 질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공급 측 구조 개혁과 시장 개혁을 심화하며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중국은 또 ‘군사 굴기’를 위해 올해에도 국방예산을 7.5% 증액하기로 했다.
베이징 = 김충남 특파원 utopian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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